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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 경영진 기술유출 혐의 부인했지만 이틀째 급락…11.51%↓ 8천300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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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톱텍이 경영진의 기술유출 혐의로 30일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톱텍은 전날보다 11.51% 내린 8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톱텍은 전날에도 20% 넘게 하락했다.

증권정보/네이버

검찰이 합착기 설비의 중국 수출 문제와 관련해 산업기술 유출 혐의로 톱텍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 등을 기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수원지검은 29일 인권첨단범죄전담부(부장 김욱준)는 산업기술 보호 및 유출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중소기업의 대표 B(50)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들 회사 직원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해당기업이 코스닥업체 톱텍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날 톱텍의 주가는 20%이상 하락했다.

이에  이재환 대표이사 회장 성명의 ‘주주님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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