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티비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야구선수 제혁으로 분해 열연을 선보인 박해수(나이 38세)가 새신랑이 된다.
30일 오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해수 씨가 오는 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해수의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지난해 지인의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 친지, 지인 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며, 배우 이기섭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박해수와 성경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가수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을 예정이다.
드라마 ‘무신’(2012)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박해수는 영화 ‘소수의견’(2015) ‘마스터’(2016) 등 배역을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하 박해수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에이치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박해수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박해수 씨가 오는 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작년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여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며 사회는 오래된 친구인 이기섭 배우가, 축가는 성경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 씨가 맡기로 하였습니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리며, 보내 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에이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