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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토픽] TOP★기자 PICK → “숨은 아이돌 명곡”…김준수-샤이니-뉴이스트-엑소(EXO)-방탄소년단(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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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롱패딩을 찾아 입고 입김이 나오는 등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겨울이 찾아왔다. 

이불 속에 가만히 누워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들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 

그중에서도 팬들은 알지만 팬이 아닌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가 있다. 

추워진 날씨만큼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남자 아이돌의 ‘숨은 명곡’을 알아보자.

*나열 순서는 데뷔 순입니다. 

김준수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1. 김준수(XIA) - Thank U For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데뷔 15년 차를 맞이한 김준수의 ‘Thank U For’.

이 곡은 지난 2012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발표된 디지털 싱글이다.

그루브감이 넘치는 미디어 템포의 곡으로 겨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곡.

특히 “너를 만나러 가는 길목마다 아로새긴 사랑스러운 우리의 추억”, “너와 나 손을 잡고 길을 걷고 마주 보며 웃음 짓고 스쳐 간 추억들로 이 거릴 물들여가”, “때로는 지치고 두려워질 때라도 잊지 마 내가 항상 여기 있을게” 등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예쁜 가사가 인상적이다.

거기에 김준수의 달달한 음색까지 더해졌으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김준수는 이 노래를 작업할 당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 친구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이야기하듯 불렀다”고 밝힌 바 있다. 

#한줄평: 김준수 + 달콤한 분위기+ 곧 크리스마스 = 왜 안 들어요?

샤이니(SHINee) / 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SHINee) / SM엔터테인먼트

2. 샤이니(SHINee) - 방백

두 번째 곡은 빛나는 아이돌 샤이니(SHINee)의 ‘방백’이다.

‘방백’은 지난 2013년 발표된 샤이니의 세 번째 정규 앨범‘Chapter 1. ‘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you’의 수록곡이다.

짝사랑하는 이에게 전할 수 없는 마음을 연극의 ‘방백’처럼 들려주는 노래.

“날 보며 웃을 때마다 맘속 깊은 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귀엽게 다가온다. 특히 도입부 종현의 음색이 귀를 사로잡고 멤버들의 깨끗한 음색들이 빛을 발한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치 내가 순정만화 속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또한 킬링 포인트가 따로 없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마냥 좋은 게 특징이다. 

#한줄평: 샤이니 노래는 원래 믿고 듣잖아요.

뉴이스트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뉴이스트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3. 뉴이스트(NU`EST) - Daybreak (황민현&JR)

세 번째 곡은 뉴이스트의 ‘Daybreak’다.

지난 2016년 발매된 뉴이스트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ANVAS’에 수록된 ‘Daybreak’는 로 동트기 전의 새벽녘의 감성을 담은 미디엄템포의 소울알앤비 곡이다. 

황민현과 JR의 듀엣곡으로 이 세상 달달함은 모두 이곳에 쏟아부은 느낌이다. 그만큼 듣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는 노래랄까.

“우주를 헤매다 서로를 알게 되었죠. 그리고 그리다 번진 물감 위에 우리가 흘러내려요” (황민현)

“애쓰려고 하지는 마 그래 맞아 마냥 어린애처럼 굴어도 돼 안아줄게 내가 너의 일기 마지막 줄엔 내가 항상 있을 거야 거기엔” (JR)

특히 황민현과 JR이 직접 가사를 썼기 때문에 그들의 감성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사실 뉴이스트를 생각했을 때 ‘ONEKIS2’, ‘LOOK’이 맴돌아 많이 고민했지만,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곡을 생각하니 ‘Daybreak’가 제격이겠다 싶었다는 후문.

#한줄평: 뉴이스트는 ‘여보세요’ 외에도 숨은 명곡이 참 많습니다.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엑소 / SM엔터테인먼트

4. 엑소(EXO) - Heaven

네 번째 주인공은 퀸터플 밀리언 셀러(5연속 100만장 판매)의 쾌거를 이뤄낸 엑소다.

데뷔 6년 차 수많은 명곡을 남긴 그들이지만 그중에서도 기자가 좋아하는 곡은 ‘Heaven’이다.

‘Heaven’은 지난 2016년 발매된 엑소의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LOTTO’의 7번째 트랙.

피아노 선율과 랩이 어우러진 팝 곡으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스테레오 타입스의 작품이다. 또한 멤버 찬열이 작사에 참여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천국 같은 시간을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아직도 엑소가 노래를 못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노래를 권하고 싶다. 찬열, 세훈의 매력적인 저음과 랩뿐만 아니라 보컬 라인의 시원시원한 가창력도 느낄 수 있는 곡.

얼굴도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는 그들이 “Hello anjel 그림 같아 하늘을 보면 너만 보여”라고 말하는데 안 넘어갈 사람이 있겠는가.

#한줄평: 구름 위를 떠다니는 느낌이 드는 노래. 엑소는 엑소다!

방탄소년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5. 방탄소년단(BTS) - Butterfly

마지막 주인공은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의 ‘Butterfly’다.

‘Butterfly’는 지난 2015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의 3번 트랙. 

‘화양연화 on stage : prologue’ 영상에 삽입돼 정식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곡으로 트렌디한 사운드와 나일론 기타의 잔잔한 연주 아래 펼쳐지는 보컬 라인이 인상적이다.

청춘의 혼란스러운 감성을 그대로 담은 노래 속 “아무것도 생각하지마 넌 아무 말도 꺼내지도 마 그냥 내게 웃어줘”, “난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이 모든 게 다 꿈인 것 같아 사라지려 하지마”, “곁에 머물러줄래 내게 약속해줄래 손 대면 날아갈까 부서질까 겁나” 등 애절한 가사가 귀로 사로잡는다.

노래 초반에는 말하듯이 덤덤하게 부르는 보컬이 특징이라면 후반부에는 감정이 폭발한 듯한 랩 파트가 매력적인 곡.

방탄소년단의 가창력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

#한줄평: 방탄소년단(BTS)에게 장르의 한계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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