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과 김유정,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요즘 두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드라마 내용뿐만 아니라 네티즌의 이목을 끄는 것은 배우들간의 나이 차이다.
송혜교와 박보검은 각각 38세,26세로 12살 나이 차가 난다. 마찬가지로 윤균상과 김유정 역시 각각 32세,20세로 12살 나이 차가 난다.
‘남자친구’는 방영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송혜교 나이를 두고 올해 26세인 박보검과 차이가 많이 나 집중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최근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도 송혜교는 “나이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걱정이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걱정이 무색할 만큼 송혜교는 박보검과의 비주얼 케미 뿐 아니라 풍성한 감성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역시 김유정과 띠동갑 나이 차이를 넘어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나이가 많아서 김유정과 만날 때 걱정했다. 그런데 선배로서 의지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처음에 걱정한 게 생각이 안 날 만큼 놀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각각의 배우간의 케미를 조금 더 지켜봐도 좋을 전망이다.
tvN ‘남자친구’ 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 방송.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