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같이 걸을까’에서 프로게이머 류제홍의 이름이 언급됐다.
29일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세계적인 도보(트래킹) 여행지로 각광 받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길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은 여덟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하루 동안 혼자 걷기에 도전한 god(박준형·윤계상·손호영·데니안·김태우) 중 가장 먼저 숙소에 도착한 멤버는 손호영과 윤계상이다. 도착지에서는 한 외국인 순례객 무리를 만났는데, 알고 보니 아까 손호영과 마주쳤던 일행이었다.
그 중 ‘다니엘’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다니엘의 보호자는 “다니엘, 그 사람 이름 물어봐라. 얘가 한국인의 유명인을 안다”고 말했다.
이에 손호영이 “누구 알아요? 방탄소년단(BTS)?”이라고 묻자, 다니엘은 “게이머 류제홍(리유줴홍~!)을 아느냐?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라고 말했다.
류제홍은 오버워치 선수로 유명하며, 다니엘을 통해 우리나라 프로게이머 또한 K-POP 스타 등 연예인들과 함께 한류로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JTBC 지오디(god) 트래킹 여행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