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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충재, 첫 개인전 ‘vice versa’ 개최…“유튜브로 작업 과정 공개할 것”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8.11.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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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김충재 작가가 첫 개인전 ‘vice versa’를 개최한다.

개인전 오픈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갤러리 ERD에서 열린 ‘vice versa’ 오프닝 리셉션에서 김충재를 만났다.

김충재 / 샤이니 키 인스타그램
김충재 / 샤이니 키 인스타그램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린 김충재는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본업인 미술을 비롯해 웹예능 ‘충재화실’, MBC ‘독수공방’, tvN ‘즐거움전’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김충재 첫 개인전 ‘vice versa’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충재 첫 개인전 ‘vice versa’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번 개인전에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그룹 전시를 통해 선보였던 작품들과 신작들이 전시된다.

김충재는 “전시 준비 기간이 거의 없었다. 낮에 일하고 밤에 작업했다”며 “굉장히 타이트했다”고 밝혔다.

김충재 첫 개인전 ‘vice versa’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충재 첫 개인전 ‘vice versa’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전시에 대한 관심도 높다. 김충재는 “저를 알고 있는 분들이 저란 사람이 뭐 하는 사람인지 궁금해하셨던 것 같다”며 “이번 계기로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남녀노소 다양한 분들이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갤러리 1층과 2층은 그림과 조형물, 3층은 개인 작업 공간과 빈 캔버스로 구성됐다.

김충재 첫 개인전 ‘vice versa’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충재 첫 개인전 ‘vice versa’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개인 작업 공간도 작품이라고 밝힌 김충재는 “전시 기간 동안 그곳에서 제가 직접 그림을 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SNS나 라이브 방송처럼 빠른 것들이 많다. 그림을 그린다는 건 느린 거다”라며 “빠른 것과 느린 것이 같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콘셉트다. SNS와 유튜브에 계속 업로드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충재 유튜브 캡처
김충재 유튜브 채널

김충재가 최근 개설한 유튜브도 전시의 일환이다. 김충재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Chungjae Kim’을 개설하고 첫 개인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시작 계기에 대해 김충재는 “유튜버가 된다기보다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슨 내용인지 앞으로 영상을 보시면 이해되실 거다. 작품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예고했다.

김충재 첫 개인전 ‘vice versa’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충재 첫 개인전 ‘vice versa’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전시 기간 동안 김충재는 갤러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그는 “도슨트 느낌으로 작품을 설명해드리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답변을 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충재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일단 큰일을 치렀기 때문에 조금 쉬고 싶기도 하지만 작업실을 새로 옮겨야 한다”며 “레지던시에서 나와서 저만의 공간으로 독립할 예정이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갤러리 ERD
갤러리 ERD

29일 오픈된 김충재의 첫 개인전 ‘vice versa’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갤러리 ERD에서 오는 2019년 1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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