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생활의 달인’에 수프카레 달인이 소개됐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647회에서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카레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식 수프카레가 소개됐다.
일본 북해도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수프카레.
다양한 채소와 향신료를 넣어 만드는 수프카레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러한 수프카레를 일본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기로 소문난 곳을 찾았다.
서울 합정에 자리잡은 달인의 수프카레는 일반적인 일본 카레와 달리 진한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맛의 비밀은 무려 세 가지 육수에 있다.
먼저 닭 뼈와 돼지 뼈를 각각 따로 끓여내어 고기 육수를 만든다.
이렇게 따로 끓인 육수를 섞어서 사용하면 각 육수의 장단점이 보완되어 최상의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카레에 들어가는 채소 육수는 찜기로 쪄낸 후 곱게 갈아내는데, 이때 마늘, 생강, 울금을 함께 찌면 채소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손님상에 나가기 전 수프카레에 얹는 각종 채소는 한번 튀긴 다음 올려주는데, 이 과정은 달인의 특별 비법 중 하나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