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호가 착륙에 성공하자 미항공우주국(NASA) 직원들이 보인 반응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의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새로운 화성 착륙선 ‘인사이트호’가 화성 적도 부근평원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자 환호성을 터트렸다.
이날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호’가 착륙하는 순간은 NASA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고 있었다.
현지 생중계에서 NASA 직원들이 모두 숨죽이고 탐사선의 소식을 기다리는 가운데, 적막을 깨며 “터치 다운” 착륙 확인 메시지가 전달됐다.
긴장감 속에 모니터만 바라보던 직원들은 안전하게 착륙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에 자리에서 일어나 기쁨을 나눴다.
특히, 화면 속 환호성을 지르는 두 명의 NASA직원은 미리 합을 맞춘 듯 인상적인 악수 퍼포먼스를 보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나사가 또 이렇게 해낸다”, “악수ㅋㅋ아무래도 준비한 듯 ㅋㅋ” 등 인사이트호의 성공적인 착륙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사이트호는 화성을 탐사하기 위해 파견된 NASA의 여덟 번째 탐사선으로, 이동형 탐사로봇과 큐리오시티 이후로 7년 만에 이뤄낸 쾌거이다.
이어 인사이트호는 착륙 5시간 30분 만에 태양 전지판을 펴고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