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지오디(god)긔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9일 오전 sidusHQ 측은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손호영과 박준형의 준비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연의 총 연출을 맡은 손호영과 공연 포스터, M D등 지오디를 이미지로 보여주는 디자인 작업에 전반적으로 참여한 박준형의 준비과정이 담겨있다.
많은 스태프들과의 회의에 진지하게 참여하고 있는 모습은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데에 충분하다.
또한 더욱 의미 있는 20주년을 위해 멤버 전원이 앨범과 공연에 각각 역할을 나누어 프로젝트에 참여해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손호영의 연출 노트도 함께 공개됐다. 노트에는 지오디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대표 타이틀곡을 나열하는 것은 물론 이에 맞는 소품이나 연출을 꼼꼼히 손글씨로 기록한 모습이다.
연출자로서 그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한쪽엔 ‘지오디 짱! 팬들이 만들어준 응원★’, ‘꼭! 불러야 하는 팬과 우리의 노래’등 깜짝 메시지까지 함께 적혀 있어 팬들을 생각하는 지오디의 진심이 전해져온다.
박준형은 공연 MD에 들어갈 멤버들의 모습을 직접 그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 못지않은 그림 실력에 멤버 각각의 특징과 매력을 살려낸 솜씨로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정성을 쏟았다.
공연을 하루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god 20th Anniversary Concert ‘GREATEST’는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