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숙박공유 ‘여기 어때’ 심명섭 대표가 음란물 유통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8일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측은 심 대표를 웹하드를 통해 수백만 건의 음란물을 유통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의 관한 법률위반 방조 등)으로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전했다.
심 대표가 운영하는 웹하드 사이트 2곳에서는 2017년 12월 6일부터 2018년 9월 20일까지 총 10개월간 427만여 건의 음란물을 유통됐으며 이에 52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 측은 수사 중 불법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경남과 울산, 부산, 경기북부, 충남 등 5개 지방경찰청에 특별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심 대표는 “웹하드 지분 관계는 인정하지만, 음란물 유통은 모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8 23: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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