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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앙돌' 개성만점 ‘시청자 홀릭’ 유형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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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톡톡 튀는 스토리 전개로 안방극장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앙큼한 돌싱녀’ 시청자들이 방송 4회 만에 ‘앙돌 결사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제작 판타지오, IOK미디어)는 성공한 전남편을 다시 꼬시려고 고군분투하는 주상욱과 이민정의 ‘요절복통 이혼 복수극’이 속도감 있게 그려지고 있는 상황. ‘돌싱남’ 주상욱과 ‘돌싱녀’ 이민정을 비롯해 김규리, 서강준, 황보라, 엘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색다른 스토리가 남녀노소 전 연령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쟁쟁한 100억 대작 경쟁 작들과 맞붙어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앙돌’에 대해 시청자들이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실시간 채널을 통해 열띤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앙돌’을 향한 시청자 ‘열혈 지지’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NO.1 “망가짐을 허하노라”
주상욱과 이민정, 데뷔 이후 첫 파격 ‘트랜스포머 급’ 변신 퍼레이드
시청자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망가짐으로 ‘로코’의 맛깔스러움을 십분 살려주고 있는 주인공 주상욱과 이민정의 ‘무결점 연기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돌싱남’ 차정우와 ‘돌싱녀’ 나애라에 완벽하게 빙의된 두 사람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주상욱, 이민정씨, 늘 진지한 역할 하셨는데 이렇게 변할 줄은 몰랐네요. 완벽한 변신, 놀랐습니다”, “주상욱씨 능청연기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수트 입은 모습은 너무 멋지셔서 설레고, 나애라 앞에서 허세를 부리는 모습은 왤케 귀여운지요”, “이민정, 그동안 연기가 미모에 가렸었나보다. 나애라 역에 이민정이 딱이네. 딱!”, “귀엽고 엉뚱하고, 그러면서도 적당히 속물이고...왠지 옆집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캐릭터라 더 호감이 간다”며 배우들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NO.2 “‘신데렐라’, ‘캔디’는 이제 그만 ”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현실을 반영한, 우리 사회 단면을 담은 리얼 스토리
시청자들이 ‘앙돌’에 빠져들고 있는 부분은 가감 없이 생생한 현실을 담고 있는 스토리다. ‘신데렐라’나 ‘캔디’ 이야기에서 벗어나 ‘돌싱녀’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까지 세밀하게 묘사하는, 리얼한 내용들로 고개를 끄덕여지게 하고 있는 셈이다.
시청자들은 “마트와 보험회사, 명품 제품 판매원 등 우리 사회에서 이렇다하게 가진 것 없이 이혼한 여성이 할 수 있는 직업(대부분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모습이 비록 드라마라도 너무 현실적이라 와 닿았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곳이 없다. 이민정이 보여주는 특유의 밝고 명랑한 웃음이 꿋꿋하게 희망을 주고 있다”, “보는 재미도 절대적! 현세태의 풍자도 적절히 섞어 더욱 통쾌해지길!”이라며 실감나는 스토리들에 공감을 드러내고 있다.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NO.3 “이렇게 내 이야기 같을 수 있나요?”
자신이 겪은 경험이 그대로 녹여진, 각양각색 스토리 총집합
‘돌싱남’과 ‘돌싱녀’라는 캐릭터 특성상 그들의 상황과 자신의 경험이 똑같아서 재미도 있고, 감동이 넘친다는 소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로 있을 법한 친구의 이야기로 들은 것 같은, 옆집이나 앞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듯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는 반응이다.
시청자들은 “찜질방과 회식 자리에서 주위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구 리액션 보이는 거, 안 듣는 척하면서 촉각 세우고 엿듣더니 자기도 모르게 동참하는 거...제가 여러 번 했던 행동들입니다. 재밌네요”, “갑자기 실직한 남편 때문에 별의 별 직업 다 거친 1인입니다. 이민정씨 모습 보면서 정말 엉엉 울었네요. 지금이야 웃으면서 추억할 수 있지만 제 고생이 드라마에 나오니까 새로우면서도 재밌어요”라고 격하게 지지를 보냈다.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NO.4 “흡입력 강한 명품 배우들이 다 모였다”
울고 웃고, 감동을 주는 최고 배우들의 한마당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200% 표현해내고 있는 배우들의 호연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일등공신이다. 김규리와 서강준, 황보라, 엘부터 이정길, 이병준, 김응수, 권기선까지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시청자들은 “‘앙돌’에서는 모두 소름끼치게 연기를 잘하네요!! 서강준이나 엘 등 처음 보는 친구들도 연기를 잘해요. 정말 오랜만에 볼만한 드라마 나온 거 같아요” , “코믹한 장면에서 진지하게 연기하는 이정길, 이병준, 김응수! 웃다가 배꼽 빠지겠어요”, “로코에는 원래 개연성이 없는 허무맹랑한 스토리가 있는데, ‘앙돌’은 그런 게 없네요. 아무래도 관록의 배우들 때문인 거 같아요. 개연성을 마구 부여해주시네요!”라며 응원 이유를 밝혔다.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앙큼한 돌싱녀’ / 판타지오, IOK미디어

제작사 측은 “지금까지 흔히 보던 로코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앙돌’만의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같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에 현장 분위기도 고무된 상태다. ‘앙돌’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4회 방송분에서는 통통 튀고 당찬 나애라(이민정)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국승현(서강준)의 모습이 담겨져 눈길을 끌었다. 국승현은 몰래 나애라를 도와 영업을 성공하게 만들었는가하면, 이벤트에 뽑히게 된 나애라에게 휴지로 직접 접어 만든 장미꽃다발을 건네 관심을 표했다. 앞으로 ‘멘토’ 차정우(주상욱)의 전처인 나애라를 향한 국승현의 애정 공세가 예고되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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