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5살 공룡학자 김건우 군을 만났다.
28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5살 공룡학자 김건우 군을 만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건우 군은 고작 56개월, 5살 나이에 공룡학자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공룡박사다. 김건우 군은 또래 공룡 마니아들과는 차원이 다른 지식과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 김건우 군은 공룡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 또한 굉장히 유창하다.
김건우 군의 엄마는 “건우는 두 돌이 안 됐을 때부터 공룡을 굉장히 좋아했다. 책에 있는 공룡 관련 단어들이 주로 어렵고 영어와 한글로 표기되어있다. 건우는 2개를 동시에 눈으로 익혀서 연상하는 것으로 알파벳과 한글을 스스로 뗐다“고 말했다.
집에서 공룡과 놀고 있던 김건우 군이 엄마에게 BBC 다큐를 틀어달라고 말했다. 엄마가 BBC 다큐를 틀어주자 김건우 군은 자막이 없는 방송을 보며 나레이션을 따라했다.
김건우 군은 BBC를 보다가 낯선 단어가 들리면 엄마에게 뜻을 물어본다. 그리고는 곧바로 공룡책을 펼쳐 그 뜻을 확인하고 활용한다.
전문가는 “김건우 군은 어떤 장면을 보고 자신이 본 장면을 스토리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