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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폐수처리업체서 황화수소 추정 가스 다량 누출돼…4명 의식불명 “회복했지만 의사소통 안 돼”

  • 김희주 기자
  • 승인 2018.11.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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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기자] 부산의 한 폐수처리 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됐다.

28일 오후 1시 8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와 운전기사 등 총 7명이 쓰러졌고, 이중 6명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된 인원 중 4명은 호흡과 맥박은 회복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업체 주변을 통제한 채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황하수소는 수소의 황화물로 악취를 가진 무색의 유독한 기체로, 독성이 강해 가스를 흡입하면 호흡이 정지되고 중추신경이 마비돼 실신하거나 호흡정지 또는 질식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을 조사하는 한편, 업체 관계자를 불러 폐수처리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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