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부산 폐수처리업체서 누출된 황화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화수소는 수소 원자 2개와 황 원자 1개로 이루어진 화합물이다.
녹는점은 섭씨 -89,2도, 끓는점은 -59.6도로, 상온에서는 기체로 존재한다.
황화수소는 그 자체로 독성을 띄고 있으며, 주로 황화물의 합성이나 고압 윤활제의 원료, 분석화학에서의 시약 등으로 사용된다.
자연에서는 화산 지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으며, 단백질이 부패했을 경우 발생하기도 한다.
황화수소는 공기보다 무거운 물질이기 때문에 바닥부터 축적된다.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기에 황화수소를 다룰 때는 반드시 환기를 해줘야 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8 14: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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