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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호감 가던 형 이선균, 친해지고 싶었다”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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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하정우와 이선균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영화 ‘PMC 더 벙커’로 돌아온 하정우, 이선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영화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 ‘케미’에 대해 묻자 이선균은 “너무 좋았다. 정우 씨가 먼저 촬영을 하고 한 달 정도 뒤에 합류를 했는데, 정우 씨가 있는 국제학교에 간 기분이었다”고 웃어 보였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하정우는 “(전)혜진 누나를 통해서 몇 번 사석에서 뵙고, 형에 대한 호감이 있었다.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고,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드디어 영화에서 만난거다. 좋은 동네 형을 알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오는 1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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