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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팬미팅 성료…진심 어린 마음 드러낸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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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김소연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김소연은 지난 24일 ‘문득, 그래서 오늘… 김소연과 함께’라는 부제로 팬미팅을 개최, 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소연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1부의 막을 올렸다.

그녀는 직접 팬미팅의 MC가 되어 무대를 능수능란하게 이끌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을 계속해서 바라봐 주는 다정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초반 긴장했던 모습들은 온데간데없이 그녀의 일상 사진들을 공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OX퀴즈와 팬들의 다양한 질문들에 모두 답변해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준 ‘응답하라 김소연! Q&A’ 시간도 가지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제이와이드컴퍼니

2부에서는 ‘고독한 김소연 채팅방’을 열어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김소연을 이겨라’ 게임에선 추첨을 통해 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승자에게는 김소연이 직접 만든 레몬청과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시크릿 마더’ 포스터를 선물로 증정해 훈훈함을 더해주었다.

또한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에는 김소연의 진심 어린 마음이 가득 넘쳤다.

정성 가득 써 내려간 손 편지를 직접 읽어주며 그동안의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내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고, 이 순간을 기억하는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마지막으로 그녀가 평소 즐겨 부르는 토이의 ‘그럴 때 마다’를 열창하며 모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난 뒤에도 깜짝 이벤트를 열어 팬 한 명 한 명과 셀카 촬영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친필 사인이 들어간 팬미팅 포스터와 아임쉬크 립, 간식이 담긴 선물까지 전달하며 2시간 30분여의 걸친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김소연은 현재 이상우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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