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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BMW 화재 인지 시점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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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7일 ‘시사기획 창’에서는 ‘우리는 왜 그들의 먹잇감이 됐나’를 방송했다.

지난 8월 6일 BMW 코리아 김효준 회장이 연이어 일어나는 화재로 인해 사과했다.

BMW는 사과를 했던 기자회견에서 2016년, 흡기 다기관 쪽에 작은 천공이 생기는 현상을 보고받았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효준 회장은 2016년 11월 원인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인지 시점에서 1년 반 정도가 지난 때다.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2017년식 320D 차량은 2016년 12월부터 판매했다. 냉각 효율성을 높이고 EGR도 모양을 바꿨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BMW가 이미 2016년 12월부터 신형 EGR을 장착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새롭게 개발하는 차량은 내구성과 부품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통상 1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2017년식 차량이 판매된 2016년 12월에서 1년을 뺀 2015년 12월이 설계 변경 착수 시점이 된다.

원인 분석은 2015년 12월 이전에 끝났다는 의미가 된다. 2016년 11월에 인지했다는 BMW의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다.

이에 관해 BMW는 화재 원인 조사를 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원론적 답변만 내놓았다.

KBS1 ‘시사기획 창’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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