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정준호, 영화제 사회 독점했던 이유…“재미있게 진행하고 싶어서”

(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한끼줍쇼’의 정준호가 영화제 사회를 맡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정준호는 지난 2015년 1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제 사회 독점과 관련해 이야기를 펼쳤다.

먼저 MC 김구라는 정준호를 향해 “생방인데 (정준호가 진행을 맡으면)방송이 늘어지니까 자리를 빼앗겼다”고 말해 정준호를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신현준 씨 말에 의하면 정준호 씨가 진행하면 상의 권위가 떨어진다’고 언급해 또 한번 그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정준호는 “우리나라 영화제가 딱딱하다. 그걸 바꾸고 싶어서 조금 미숙하더라도 재미있게 진행하겠다고 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대본대로 안한다. (대본에) 설명을 덧붙여서 한다”며 영화제 사회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정준호는 JTBC ‘SKY 캐슬’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