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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GM 대규모 구조조정에 “잘 팔리는 자동차 오하이오서 만들어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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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GM)가 북미 지역에서 14,000명을 감원하고 5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대해 행정부와 의회는 GM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의 이번 결정은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해외 자동차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 정책과 배치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비판적이었다며 GM은 소비자들에게 팔리는 자동차를 생산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GM은 잘 팔리는 자동차를 만든 뒤 오하이오 공장에서 이를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국가기후평가(National Climate Assessment)’가 지난 23일 내놓은 보고서의 의미를 축소했다. 

국가기후평가는 미국에서 자연재해가 늘어나는 것은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국가기후평가는 2015년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 4,000억 달러(약 451조 6,000억 원)에 가까운 복구 비용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 내용을 믿을 수 없다”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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