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송민호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인간지능-가장 완벽한 A.I’에서는 송민호와 그의 ‘그림 마스터’ 인간지능으로 등장한 김정기 작가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인생’을 주제로 김정기 작가와 드로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송민호는 올해 초부터 공황장애를 앓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초에 심하게 공황장애가 생겼다. 저는 아닐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가 겹치다보니 오더라. 대중들이 보기에는 좋은 모습만 비춰야하고, 항상 빛나야되지만 그 뒤에 감내해야 할 것들,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더라”고 말했다.
송민호의 그림을 보고 그가 느낀 부담감, 불안감을 미리 눈치 챈 김정기 작가는 “보여준 스케치북만 봐도 부담감이 그림에 많이 녹아있더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송민호는 “답답할 때도 많다. 그럴 때는 그냥 허심탄회하게 떠오르는 것들을 그리고 그럴 때가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총 2부작으로 방송된 JTBC ‘인간지능-가장 완벽한 A.I’는 지난 23일 방송을 끝으로 방영이 종료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7 09: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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