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FC)이 남태희(알두하일 SC)를 응원했다.
지난 23일 기성용은 자신의 SNS에 “부상은 참 힘들다.. 우리는 정말 좋은 선수를 당분간 볼 수 없다 정말 아쉽다. 힘내라 태희야! 더 강해져서 돌아오길 기도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선수들 부상 조심하세요!ㅠㅠ”, “오빠도 항상 조심하세요!”, “태희선수 너무 안타까워요..”, “다들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남태희는 지난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QSAC)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서서 전반 9분 팀의 첫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5분 그라운드에서 갑자기 쓰러지더니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남태희는 호주 현지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와 재활에는 6개월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내년 아시안컵에는 출전할 수 없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7 07: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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