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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상승에 국제유가 반등…WTI 2.4%-브렌트유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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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로 대표되는 국제유가가 26일(현지시간)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1.21달러(2.4%) 상승한 51.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 현재 배럴당 1.73달러(2.94%) 오른 60.5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진정된 것도 원유시장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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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54.29포인트(1.5%) 상승한 24,640.31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가량 올랐다.

국제유가가 지난주 폭락세를 보인 상황에서 저가성 매수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이날 투자자 노트에서 “이번 달 극심한 약세장을 경험한 글로벌 상품시장이 다음 달에는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반등 모멘텀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국제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보다 온스당 0.80달러(0.06%) 하락한 1,22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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