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지난달 31일 핼러윈데이에 강남 클럽을 달아오르게 만든 헤미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헤미넴’이라는 별칭을 쓰는 한 남성이 강남의 한 클럽에서 5만원권 지폐를 꺼내 사람들에게 뿌렸다.
헤미넴의 돌발행동에 사람이 붐비던 클럽 안에서 돈을 주우려는 이들로 혼란이 빚어졌다. 이에 인파에 밀린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소란이 빚어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헤미넴이 이날 뿌린 돈이 1억원 가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강남 클럽에서는 헤미넴의 돈 뿌리는 일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헤미넴은 여러차례 고가의 박스를 잡고 클럽에 입성해 무대에서 돈다발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있는 인물이다.
한편 동아일보에 따르면 헤미넴은 투자 분석에 관한 강연을 하는 개인 애널리스트로 전해졌다.
암호화폐 관련 강사로 알려진 그는 SNS를 통해 일부 사람들에게만 초대장을 보내 강연회를 펼쳤다.
헤미넴의 흔적은 사회복지사 센터에서 발견됐다. 그를 담당했던 교육관은 “여성스럽고 소심한 성격”이라고 헤미넴의 실체를 밝혔다. 제작진은 헤미넴에 인터뷰를 제안했지만 끝내 거절당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7 0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