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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김제동, “KT 화재, 공중전화에 줄 선 풍경 보고 추억의 낭만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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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6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지난 주말 KT 화재로 도심 마비가 됐던 소식을 전했다.

김제동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그에 따른 보상도 잘 챙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김제동은 본인의 친구들과 휴대전화 없이 대화하게 됐다며 초연결 사회가 인간관계를 끊어 버린 것은 아닌지 불행 중 생각해 봤다고 한다.

타의가 아닌 자발적으로 끊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말도 전했다.

휴대 전화가 마비되는 바람에 KT 아현지사 근방에는 공중전화에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김제동은 이를 두고 추억의 낭만이 살아나는 것 같다는 말도 전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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