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회삿돈으로 자택 경비원의 임금을 지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을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지난 22일 이 전 이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조 회장의 혐의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조사했으며 이 전 이사장을 피의자로 입건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5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조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6 23: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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