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여우각시별’에서 김지수(양서군 역)가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김지수(양서군 역)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양서군이 바(bar)에 앉아서 이수연의 사직서를 내려다보고 있을 때였다. 최 보안팀장이 양서군 옆에 와서 앉았다. 양서군 앞에 놓인 사직서를 본 최 보안팀장은 양서군에게 “누구 거야?”라고 물었다.
양서군은 착잡한 표정으로 “이수연 거”라고 대답했다.
잠시 말이 없던 양서군은 “난 좀 더 괜찮은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 동생도 이수연도 지켜주지 못한다. 우리 땐 병이라도 던지면서 싸웠었는데 얘들은 왜 이렇게 알아서 포기하고 정리하고 세상과 단절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울먹이다가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 양서군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말없이 양서군을 바라보던 최 보안팀장은 양서군의 어깨를 다독이며 양서군을 달랬다.
‘여우각시별’은 금일부로 종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6 23: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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