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11월 신청곡’ 편을 방송했다.
26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장미화·진해성·강혜연(걸그룹 베스티 출신)·서유석(with KBS어린아합창단)·윤수현·윙크·박우철 등이 출연해 서풍이 부는 날, 사내(나훈아), 바다가 육지라면(조미미), 홀로 아리랑, 어머님(남진), 무정한 그 사람(은방울자매) 등의 노래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 밖에도 박건·오승근·소냐·배일호·권성희·조항조·이정희·홍민·현숙·박우철 등이 출연해 사랑은 계절 따라(박건), 내 나이가 어때서(오승근), 가을의 연인(태원), 나그네 설움(백년설), 이별(패티김), 사랑 찾아 인생 찾아, 그대 생각, 외나무다리(최무룡), 오빠는 잘 있단다, 연모 등을 불러 구성을 꽉 채웠다.
걸그룹 베스티 출신으로 팬들로부터 ‘차세대 트로트 퀸’ 중 하나로 낙점된 강혜연은 故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을 간드러지게 열창, 가요무대 첫 출연부터 뜨거운 관객 호응을 이끌어냈다. 트로트 가수로서는 신인이지만 수준급의 트로트 창법을 구사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강혜연은 지난달 31일 첫 번째 트로트 앨범 '왔다야'를 발표했으며, 밝고 통통 튀는 노랑머리 콘셉트로 독보적인 개성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러블리한 매력과 트로트 데뷔곡 '왔다야'가 눈에 띄는 시너지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강혜연의 나이는 1990년생으로 현재 29세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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