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이 솔로 선배로서 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샤이니(SHINee) 키의 첫 정규 앨범 ‘FACE’(페이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요계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활동을 펼친다. 앞서 2014년 샤이니의 첫 솔로 포문을 연 태민은 어떤 조언을 했을까.
키는 “태민이가 일본 활동 중이라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데, 본인과 다른 매력을 가진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해줬다. 또 하고 싶은 걸 다 해야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센 척 안 해’는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키는 이 곡에 대해 “제목만 들으면 강렬한 댄스곡 같지만 슬픈 가사”라며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곡으로 ‘센 척 안 해’라는 게 사실 센 척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키는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로 “슬픈 가사로 노래하는 건 제가 평소에 많이 보여주지 않은 것이라서 의외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키의 첫 정규 앨범 ‘FACE’는 2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