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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김유정과 나이차 걱정 NO…‘新 로코킹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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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윤균상이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 유선, 노종찬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김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윤균상은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데뷔 후 첫 로맨스 코미디에 도전, 신 로코킹 탄생을 기대케 한다.

로코물에 첫 도전하는 윤균상은 “로코물을 주가 되는 작품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윤균상은 호흡을 맞춘 상대역 김유정의 나이차는 14살이다.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현장을 선보인 두 사람. 

이날 현장에서 윤균상은 “로코 주인공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고 김유정과 나이 차이가 많다 보니 걱정이 많았다. 유정이가 선배로서 많이 기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처음에 걱정했던 것들이 생각이 안 날 만큼 잘 촬영을 하고 있다”라며 김유정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4월 방영 예정이었으나 김유정이 갑상선 저하증을 앓게 되며 촬영이 잠정 중단됐다.

이후 건강이 회복된 지난 9월 촬영이 재개됐으나 기존 남자 주인공이었던 안효섭, 김정난이 하차하고 윤균상이 중간에 투입됐다. 

촬영 중간에 투입된 만큼 부담감도 컸을 터. 이번 캐릭터 연기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선 “중간 투입이다 보니 부담이 컸다. 그전부터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었다. 먼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지는 세 가지다. 먼저 시나리오, 그리고 감독님이 날 원한다는 게 좋았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부분은 유정이었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개인적으로 김유정 팬이기도 했고 선배와 연기도 해보고 싶었다. 사랑하는 파트너로서 아무래도 로코 경험이 많은 선배이기 때문에 의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묻자 단순 로맨스가 아닌 치유 힐링 로맨스임을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드라마는 사회에서나 상처받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힐링이 되고 위로가 되면서 성장해나가고 치유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 힘든 상처가 있는 분들이 보고 치유가 되지 않을까”

원작에서 업그레이드된 설렘과 재미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늘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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