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신과의 약속’ 한채영이 결혼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17년 9월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4’에는 한채영이 출연해 결혼 생활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먼저 결혼 10주년이 넘었다는 한채영의 말에 MC 전현무는 “결혼을 너무 빨리했나는 생각이 들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한채영은 “어차피 결혼할 거 조금 늦게 해도 되지 않았었나”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MC 유재석은 ‘남편이 솔직해 졌다고 들었다’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그는 “듣기 싫어하는 말은 안 하는 편인데 요즘 솔직해졌다”며 “작품이나 인터뷰를 봐도 너무 좋았어, 너무 예뻤어 라고 해줬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내 “(남편이) 최근 무대를 보고 몸치랑 음치일 뿐만 아니라 박치까지 있는 것 같아 라고 말했다”며 너무 솔직한 남편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엄현경은 ‘부부싸움 중에 쌍코피가 터진 이유’에 대해 물었다. 한채영은 이 사건에 대해 “자정을 넘겨 귀가한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는데 나도 모르게 쌍코피가 흘렀다”고 말해 또 한번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최근 한채영은 MBC ‘신과의 약속’에서 3년 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