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9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박은혜는 “우리 아이들은 어른 되는 걸 싫다고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서 “아이들이 TV에 나오는 게 싫다”고 말해 패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은혜는 “(아이들은) 어른이 되면 다 TV에 나오는 줄 안다. 그 말은 내가 TV에 나오는 게 싫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원래는 TV를 잘 안 보는데 모니터링을 하느라 잠깐씩 봤던 장면이 세 번 있었다. 맞는 장면, 경찰서에 잡혀가는 장면, 병원에 입원해 우는 장면이었다”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패널들은 아이들의 귀여운 착각에 웃음을 지었다. 이에 박은혜는 “하필 경찰서에 잡혀간 장면을 본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서 엄마가 경찰서에 잡혀갔다고 말했다”며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의 말을 들은 유치원 선생님은 “말 잘 듣고 엄마를 구하러 가자”며 상황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박은혜는 지난 1988년 영화 ‘짱’으로 데뷔했으며,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6 11: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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