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김재인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진추하가 돌아왔다’(극본 송진, 연출 성도준)에 캐스팅됐다.
‘진추하가 돌아왔다’는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한 남자가 어린 시절 좋아한 외국 가수의 내한 소식을 접하고 그로 인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김재인은 극 중 첼시아 러브 역으로 활약한다.
첼시아 러브는 임헌식(최귀화)과 함께 진추하의 열광적인 팬이다. 온갖 문화생활과 팬 생활이 자신을 숨 쉬게 해주는 탈출구라고 느끼는 캐릭터다.
앞서 김재인은 연극 ‘아 유 크레이지’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학로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암전’, ‘13일의 금요일’에 캐스팅되는 등 충무로를 넘어 안방극장에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김재인은 “첫 TV 데뷔작이 ‘진추하가 돌아왔다’라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민폐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스테이지 2019’는 신인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CJ ENM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자하는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 (O'PEN)’의 공모 당선작으로 진행된다.
이는 2018년 1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편 10주간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