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대로 돌아갈 까봐…”…백종원이 홍탁집 아들에게 건넨 뼈아픈 충고 (골목식당)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홍은동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은 무사히 솔루션을 이어갈 수 있을까.

SBS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홍탁집 아들에 관한 소식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오는 28일 방영분에서는 위기를 극복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22일 ‘골목식당’ 공식 SNS 채널에는 예고 영상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홍탁집 아들을 향한 진심 어린 걱정과 충고를 건네는 백종원의 모습이 등장했다.

백종원은 주방 내 냉장고를 검사하며 재료가 무엇인지 홍탁집 아들에게 물었고, “모르면 모른다고 해라. 뭔가 깨달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내가 왜 이러는지 아나. 원래대로 돌아갈까봐 그런다”고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예고 영상 말미, 홍탁집 아들은 주방 한 켠에서 눈물을 보였다.

앞서 방송에서 백종원은 여러 차례 홍탁집 아들을 향한 조언을 건넨 바 있다. 가게 주메뉴인 닭볶음탕 조리 과정은 물론, 운영 전반에 미숙한 홍탁집 아들을 향해 백종원은 일주일 간 미션을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 

홍탁집 아들에게 어머니의 닭볶음탕 비법 양념을 익히고, 닭 손질을 손에 익히도록 한 것. 하지만, 초반 결심과 달리 홍탁집 아들은 이내 의지를 잃었고, 다시 찾은 가게에서 이를 인지한 백종원은 쓴소리를 전했다. 

“방송이지만 나한테는 진심이다”는 말을 전한 백종원의 말이 이번에는 통했을까. 홍탁집 아들을 향한 솔루션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