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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 FM’, “서대문 KT 화재 완전 복구는 일주일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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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영철의 파워 FM’에서는 지난 24일 발생한 서대문 KT 화재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통신구는 통신 케이블을 집중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4m 이상 깊이의 지하에 설치된 구조물이다. 

불은 서부역에서 신촌 기차역으로 이어지는 지하 통신실의 통신구에서 시작됐다. 

‘김영철의 파워 FM’ 홈페이지 캡처
‘김영철의 파워 FM’ 홈페이지 캡처

이 화재로 통신장애가 발생해 마포와 서대문, 중구 등 인근 지역에서 휴대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IPTV 등 서비스 사용이 제한됐다. 

특히 장애인이 위급할 때 쓰는 망을 사용하지 못해 불통이 됐었고, KT통신망을 사용하는 카드단말기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식당, 카페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도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KT에 따르면 지금은 타버린 통신망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철의 파워 FM’은 매일 오전 7시 SBS 파워 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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