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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베냉에서 온 전도유망한 무용수 다니엘로 눈길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8.11.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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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164회에서는 베냉에서 온 전도유망한 무용수 다니엘을 만났다.
 

영화 ‘블랙 팬서’의 여전사들이 모티브로 삼은 베냉의 ‘여성 군대’ 그리고 베냉에서 온 한국 생활 7개월 차 다니엘(31). 5살 때부터 춤을 춰온 그는 베냉의 유명 댄스 컴퍼니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베냉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도 섭외 1순위였다. 원래 전공은 법학이었을 정도로 베냉에서 탄탄한 삶의 기반을 다져온 그. 탄탄대로였던 커리어와 유럽에서의 무수한 러브콜을 버리고 떠나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후회란 없다! 가족들의 사랑을 몸소 느끼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다니엘. 이제 그에게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댄스 교실을 비롯한 여러 활동을 펼쳐 한국과 베냉의 관계에 기여하는 것. 한국에는 베냉 대사관이 없는 상황이지만 꾸준한 활동을 통해 양국의 대사관을 열게 되는 것이 그의 꿈이다.

KBS1 ‘이웃집 찰스’

 
아프리카에서 내로라하는 무용수들이 모인다는 세네갈의 국제무용학교 “에꼴 데 사블”에서 만난 다니엘과 아내 권이은정(38). 심리학을 전공하고, 통번역 대학원을 나온 그녀는 심리 상담 중 찾아온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아프리카 춤을 추게 되었다고 한다. 각자의 나라에서 인정받는 재원인 둘은 춤을 통해서 운명적인 만남으로 이어졌는데! 다니엘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은정과 데이트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천생연분 커플의 러브스토리에 스튜디오에도 꿀이 뚝뚝 떨어졌다.

KBS1 ‘이웃집 찰스’

 
마침내 부천의 한옥마을에서 한국 전통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 아프리카와 한국이 공존하는 한옥마을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평범함은 가라! 결혼 행진곡으로 아프리카의 전통음악이 들려오고. 어서 와, 이런 결혼 피로연은 처음이지? 터진 흥을 참지 못한 신부 은정은 급기야 5kg가 넘는 가채를 머리에 올리고 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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