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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손흥민 뛰는 토트넘과 후원계약 3년 연장…‘대 첼시 경기 4일 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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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홋스퍼 웨이에서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을 맺고 2020-2021 시즌까지 앞으로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계속 후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7월 손흥민 선수도 토트넘과 2023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어 앞으로 다양한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금호타이어는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1882년 창단한 북런던의 강호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의 성적을 낸 명문 구단이다. 손흥민 선수가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국내 팬도 크게 늘었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 토트넘과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처음 계약을 맺고 2년간 후원 활동을 벌여왔으며, 이번 연장 계약으로 3년 더 후원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토트넘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및 컵대회 경기 중 LED(발광다이오드)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 금호타이어는 토트넘의 로고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고 고객 대상 행사와 축구교실에 선수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2007∼2011년에는 당시 박지성 선수가 몸담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후원하기도 했다.
 
계약이 있은 후 4일 뒤인 오늘 토트넘 홋스퍼FC는 FC 첼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진행한다.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새벽 2시 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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