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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프리스트’는 어떤 드라마?…‘신을 믿는 자와 과학을 믿는 자의 퇴마 공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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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OCN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프리스트’ 제작발표회에서 구마 사제들과 의사의 퇴마 공조 시작을 알렸다.

 
연출자 김종현 감독은 “남부가톨릭 병원을 중심으로 마음이 병든 사람을 구하기 위해 두 사제와 여의사, 비밀결사단 ‘634레지아’ 단원들이 함께 악령을 퇴치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뉴시스
뉴시스

 

1일 종방한 퇴마 공포물 OCN 수목극 ‘손 the guest’와의 차이점에 관해 “‘손 the guest’는 한국적 샤머니즘을 강조했다면 이 작품은 기존 서양적 엑소시즘에 가깝다”며 “거기에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가 많이 들어있다. 액션과 함께 가족애, 사랑 등 따뜻한 면이 있다”고 소개했다.
 
‘프리스트’는 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려고 힘을 합친 의사와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의학 공포물이다. 신을 믿는 구마 사제들과 과학을 믿는 의사가 초현실적 현상을 목격하며 악령과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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