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에 대해 보도했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양 회장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편’이 방송됐다.
강 씨는 양진호 회장에게 갑질폭행을 당한 피해자이다. 강 씨는 양진호 회장에게 갑질폭행을 당한 지 3년만에 용기를 내 양 회장의 실체를 폭로했다.
강 씨는 회사에서 양 회장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밝혔다. 강 씨는 “양 회장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인물이었다. 회사라기보다는 왕국이었다. 양 회장은 회사 내를 다닐 때 전동휠를 타고 다녔다”고 말했다.
강 씨는 회식자리에서 있었던 일도 털어놨다. 강 씨는 “절대 술을 못 먹겠다고 거역할 수 없는 분위기다. 화장실도 못 간다. 가학성을 즐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회사 연수원 워크숍에서는 동물학대를 하게 했다. 위디스크 관계자는 “백숙을 먹기 전에 활과 칼을 준비했다. 사무실에서 비비총을 쏘며 논다”고 말하며 양 회장이 가지고 놀았다는 총을 보여주었다. 총은 단순 장난감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묵직한 총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갑질은 무차별적인 해고였다. 위디스크 관계자는 ”상추를 못 씻어서, 라면에 해물을 넣었다는 이유로 해고된 사람이 있다는 얘길 들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염색을 하고 와라, 식사 중에 마늘이나 겨자 같은 음식을 먹이는 등 각종 가혹행위를 일상적으로 해왔다고 한다. 강 씨는 ”양 회장을 보며 정상이구나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