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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복수의 여신’ 김영아, “네 딸은 당연히 죽였지. 이걸 꼭 말해줘야 아니?” ··· 김윤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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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미스마:복수의 여신’에서 김영아(양미희 역)와 김윤진(미스마 역)이 만났다.

24일 방송된 SBS ‘미스마:복수의 여신’에서는 김영아(양미희 역)와 김윤진(미스마 역)이 만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SBS ‘미스마:복수의 여신’ 방송 캡처
SBS ‘미스마:복수의 여신’ 방송 캡처

 

SBS ‘미스마:복수의 여신’ 방송 캡처
SBS ‘미스마:복수의 여신’ 방송 캡처

 

한태규 형사의 장례식장에서 나온 양미희 검사가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에 오르려 할 때였다. 양미희 검사 앞에 미스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양미희 검사는 기겁했다.

하지만 이내 미스마를 마지원 작가라고 생각한 양미희 검사는 미스마와 카페에 마주앉았다. 양미희 검사는 미스마에게 작가님이 한태규 형사의 장례식장엔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미스마는 한태규 형사가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 취재를 도와주고 있었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양미희 검사는 자신은 법전과 성경말고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그때, 미스마가 지난 6월에 탈옥한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이라고 말하며 소설 줄거리를 얘기했다. 미스마의 말에 양미희 검사가 갑자기 소설에 관심을 보였다.

미스마는 범인을 찾았다고 말했다. 미스마의 말에 양미희 검사는 내심 안심하는 표정이었다. 그런데 곧이어 미스마가 그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가 공범이었다고 말하자 양미희 검사의 표정이 굳어졌다.

미스마는 그 여자의 딸이 아직 수수께끼로 남았다고 말하며 넌지시 자신의 딸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미스마의 말에 양미희 검사는 직감적으로 자신의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마지원 작가가 아니라 미스마라는 것을 알아채고 천 형사에게 연락했다.

그리고는 ”그 여자 딸 장민서 어떻게 됐냐고?”라며 미스마에게 참 한심하다는듯 말했다. 양미희 검사는 미스마의 소설을 비웃으며 ”당연히 죽었다. 내가 네 딸 죽였다”고 말해 미스마를 자극했다.

딸을 죽였다는 말에 이성을 잃은 미스마는 양미희 검사의 멱살을 잡고 말았다.

‘미스마:복수의 여신’은 금일부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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