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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알러뷰’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가 돌아와서 모든 것이 좋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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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솔지가 돌아왔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뭐가 또 있으랴.
 
21일 이엑스아이디(EXID)는 새 앨범 ‘알러뷰’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EXID의 신곡 ‘알러뷰’는 하니, 정화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LE(엘리)의 독특한 자작 랩, 혜린과 솔지의 안정적인 고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구성과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꾸준히 EXID의 곡을 만들어온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작곡, 작사 및 편곡까지 참여하며 힘을 더했다.
  
특히 곡의 전반부부터 흘러나오는 중독성 있는 Voice 샘플과 EXID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랑 노래인 만큼 'I Love you like'라는 가사 이후로 전개되는 이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독특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러뷰'는 리더 솔지가 합류하며 2년 만의 완전체 소식을 알리는 첫 앨범이자 가장 EXID 다운 음악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돌아온 솔지를 비롯한 EXID 멤버들의 유쾌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솔지는 갑상선 항진증 치료 때문에 2년 간 고생한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고 밝았다. 솔지 스스로도 이야기한 것처럼 갑상선 항진증 자체가 완치는 없고 꾸준히 관리해야하는 병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이날의 솔지는 그 누구보다 건강해보였다. 실제로 증세가 많이 좋아져 갑상선 항진증 약도 먹지 않고 있다고.
 
2년간 공백의 믿어지지 않을 만큼 솔지는 미디어 관계자들의 질문에 유창하게 답했고, 멤버들과 깨알케미도 매우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그냥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같다는 표현이 아마 가장 정확한 표현일수도.
 
사실 이번 쇼케이스날은 날씨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다. 기온도 쌀쌀했고 비도 많이 와서 미디어 쇼케이스 mc도 많은 기자들이 찾아줄지 걱정했다는 말을 했다. 물론 이 걱정은 완전히 기우였다.

EXID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EXID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날씨가 쌀쌀하건, 비가 오건 그게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솔지가 돌아왔고 EXID가 5인조로 다시 돌아왔는데.
 
EXID가 완전히 ‘제자리’로 돌아온 11월 21일. 그날은 모든 것이 좋았다.
 
한편, EXID는 미디어 쇼케이스 이후 진행된 ‘알러뷰’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팬 쇼케이스에서 ‘덜덜덜’로 포문을 연 EXID는 2년 만의 완전체 컴백 소감으로 “너무나 기다리던 순간이었고 팬들 앞에 서게 돼 너무 반갑다”며 “레고(LEGGO) 분들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고마웠다. 이제 파티 타임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솔지는 “건강 증진에 신경을 썼다. 여행이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시간을 보냈다. 복귀하기 전 복면가왕을 준비하며 노래도 연습했다”고 전했고 현재 웹드라마 ‘사회인’ 촬영 중인 정화는 “야구 연습을 했다. 좋은 경험을 하면서 지낸 것 같다. 극중에서는 타자로 나오는데 투수도 해보고 싶다. 던지는 맛이 있다”고 설명하며 타자로 변신해 완벽한 자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엑스아이디(EXID)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엑스아이디(EXID) / 서울, 최규석 기자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 시도하는 사랑 노래인 신곡 ‘알러뷰’에 대해서 혜린은 “저희는 일관되게 걸크러시였다. 이번에는 성숙한 걸크러시지만 가사에서는 꾸준히 사랑을 어필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LE(엘리)는 “저희가 사랑 노래를 한다고 했을 때 부드러운 콘셉트를 예상하신 것 같은데 티저 사진이 공개되고 많이 실망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사랑에는 여러 모습이 있고 저희의 사랑은 이런 콘셉트다”라고 밝혔다.
  
데뷔 6년 차를 맞이한 EXID가 고비 없이 탄탄하게 이어진 비결을 묻는 MC배의 질문에 하니는 “고비를 함께 넘긴 게 저희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고 솔지는 “세 번 정도 있었던 것 같다. 혜린이와 제가 뒤늦게 합류했던 때가 첫 번째였고 앨범이 잘 안 풀렸을 때, 제가 아팠을 때 고비가 왔던 것 같다. 그걸 같이 이겨내다 보니 단단해지고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EXID 솔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EXID 솔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화는 “이번에 여러분을 위한 선물로 단체 예능을 촬영했다. 저희가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하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데 재밌게 잘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하니는 “저희 음악방송 무대들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솔지는 “저는 보컬이니까 노래 부르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많이 찾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곡 ‘알러뷰’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 EXID는 “무대를 잘 마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다섯 명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즉석에서 무반주로 ‘알러뷰’를 한 소절씩 이어 부르며 팬들과의 만남을 마무리했다.
 
솔지가 돌아온 5인 완전체 EXID는 신곡 ‘알러뷰’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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