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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예고없이 들이닥친 경제재난, 비극적 근현대사를 조명하다 ··· ‘국가부도의 날’ 김혜수X유아인X허준호X뱅상카셀X조우진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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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국가부도의 날’을 소개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국가부도의 날‘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모두가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1997년, 금융맨 윤정학은 외국투자자들의 철수조짐을 포착한다. 또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들의 사연들에서도 심상치 않은 징후를 느낀다.

한국은행 통화정책 팀장 한시현은 이런 국가 경제의 위기를 가장 먼저 예견한 인물이다. 한시현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문제점을 지적한 보고서를 올렸었다. 그러나 번번히 무시를 당했다.

나라가 침몰 직전인데 배를 이끄는 이들은 모두 천하태평이다. 계속되는 경제호황에 취해 나라 안팎의 수많은 경고신호를 무시한 결과, 나라의 재산은 바닥날 지경이 되었다.

뒤늦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이 꾸려지고 있을 때,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여긴 윤정학은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투자자들을 모은다.

허술한 금융체계로 인해 모든 기업과 은행들이 빚과 빚으로 아슬아슬하게 엮인 상황. 하지만 부패 정치인들은 로비를 받고 이런 상황을 방조한다.

온통 호황만을 알리던 지표 속에서 예고없는 경제재난이 들이닥쳤다. 철옹성같았던 대기업은 물론 은행권까지 도미노처럼 무너져내렸다. 무능한 정부는 아무것도 예상하지 못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실제 기사 한 줄을 모티브로 IMF 직전, 일주일 동안의 긴박한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린 영화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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