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적도를 품고 있는 나라인 에콰도르를 찾았다.
24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적도의 작은 천국, 에콰도르’ 편을 방송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김효진 프로듀서는 키토, 갈라파고스 등을 방문했다.
갈라파고스(Galapagos) 동·식물이 주인공인 청정 섬으로, 그야말로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자 ‘동물의 왕국’이라고 할 수 있다.
에콰도르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인 갈라파고스는 찰스 다윈이 발견 후, 진화론의 아이디어를 얻게 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실제로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이루며 바다사자, 핀치새, 갈라파고스 땅거북, 바다이구아나 등 육지와는 다른 희귀한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지인 리즈 씨는 “여행업에 종사하는 주민은 방문객이 늘어나기를 바랄 거다. 그렇게 되면 자연은 다시 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섬 주민으로서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곳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떻게 동물들을 대하고 존중하는지 방문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이곳의 자연이 영향을 덜 받도록 할수 있다”고 말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