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한지민과 권소현의 우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한지민은 자신의 SNS에 “‘주미경’ 역할을 위해 쏟아부은 너의 열정과 노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봤기에...진심으로 너의 수상을 가장 많이 축하해! 소현아! 너가 있었기에 미쓰백으로 살아갈 수 있었어! 고마워 #미쓰백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쩡 #권소현 #영평상 #꽃길만걷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쓰백’ 촬영 중 셀카를 찍은 권소현, 한지민이 담겼다.
한지민이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권소현을 축하한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네요”, “미쓰백 통해 배우님들 팬 됐어요!”, “다들 상 받아서 너무 기뻐요”, “축하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11일 개봉한 미쓰백은 누적 관객수 72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3일 한지민은 ‘2018 청룡영화제’에서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지민이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리자 시상식에 함께 참여한 권소현 역시 따라 울어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