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록물고기’, 가슴 먹먹해지는 한석규-심혜진의 사랑…그 결말은?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초록물고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97년 개봉한 ‘초록물고기’는 이창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는 한석규, 심혜진, 문성근, 명계남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막 군대를 제대하고 고향행 기차에 오른 막동은 우연히 기차 안에서 미애를 만난다. 그리고 그녀의 장미빛 스카프를 줍게된다.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는 막동, 그러다가 우연히 한 나이트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는 미애와 재회하게 된다.

미애는 그의 정부이며 조직 폭력배 보스 배태곤을 통해 막동의 일자리를 마련해 준다.

막동은 태곤을 진짜 형님처럼 모시면서 충성을 다한다. 그리고 미애와의 사랑도 키워가게 된다.

‘초록물고기’는 우연히 인연이 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렸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결말이 계속 생각난ㄷ나”, “한마디로 수작”, “다시 봐도 한석규의 공중전화 장면은 가슴이 먹먹하다”, “짜증날 정도로 디테일하다”, “최고예요” 등 다양한 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