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시프트(Shift)’에서 Z세대를 본 기성세대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23일 tvN ‘시프트(Shift)’는 미세먼지, Z세대 등 현대인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에 대해 관점의 전환을 제안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50~60 대가 주로 찾는 보라매 공원, 30~40대의 직장이 많은 디지털미디어시티, 20대들이 많은 신촌거리, 10대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대치동 학원가에 블라인트 토크 박스를 설치를 했다.
보라매 공원 산책로 옆에 세워진 수상한 상자에 모인 사람들은 블라인드 토크를 통해서 Z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생각을 얘기했다.
보라매 공원의 50~60대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끼고 있고 삶의 지표가 없는 것 같다. 받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참을성이 부족하고 버릇이 없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고 돈밖에 모른다”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Z세대인 아만다 사우스워스(16세)는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는데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극복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또 진 트윈지 센디에이고 주립대 심리학과 교수는 “20011년에서 2012년 쯤에 많은 10대들이 소외감과 함떼 외로운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