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4살 나이 차이가 나는 남편 제이쓴에게 엄카(엄마 카드의 줄임말)가 아닌 아카(아내 카드의 줄임말)를 준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제이쓴은 “너무 놀랐다. 경제적으로 일찍 독립해서 부모님에게도 카드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막상 카드를 받고 나니 오히려 함부로 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깊은 배려심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홍현희는 “카드가 안 긁히는 걸 보니 더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MC 김숙이 “왜 그렇게 물질 공세를 펼치는 거냐”고 묻자 홍현희는 “누나의 허세가 있었다. 전 남자친구들은 긁은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제이쓴은 한 번도 긁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소현은 “그런데 긁지 않고 그냥 떠나간 분들도 있지 않느냐”고 말하자 “있었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달 21일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현희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 남편 제이쓴(제이슨)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로 두 사람은 4살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