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지코(ZICO)가 블락비(Block B)를 떠난다는 소식에 과거 ‘대화의 희열’에서 그가 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았다.
지난 9월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서 지코는 작곡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코는 “사실 작곡을 시작하려는 생각이 없었다. 랩을 잘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었다. 회사가 마찰이 생기다가 결국 분열됐다.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작곡가와 프로듀서들이 다 나가셨다. 앨범을 만들어야 하는데 작곡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기획사였다면 거액의 돈을 주고 외주를 받았을 텐데 저렴한 가격으로 곡을 모으다 보니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다. 어떻게든 작곡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내가 잘 만들지 못하면 맞지도 않은 의상을 입고 흐지부지될 게 뻔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코는 23일 소속사 세븐시즈스와 지난 5년간의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3 1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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