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이상민이 20년 지기 절친 임창정을 만난다.
오는 24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을 앞둔 ‘할 말 있어, 오늘’에서는 이상민과 임창정이 그동안 묵혀뒀던 이야기를 꺼낸다.
먼저 이상민은 임창정을 향해 “2012년 연예계 재기작에서 전화 한 통으로 출연을 OK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임창정은 “상민아 나는 네가 나한테 돈을 안 빌려서 고마워”라며 훈훈할 뻔한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이상민은 네 아들의 아빠인 임창정에게 19금 고민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그는 룰라의 멤버 채리나에게 물어봤다면서 “남자도 정자를 냉동시킬 수 있대”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정자 냉동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임창정은 “그건 결혼해서 확인하는 거야”라고 사이다 발언을 전해 이를 지켜보던 MC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줬다는 후문.
또한 연기가 하고 싶다는 고백도 전했다. 즉석에서 채권자로 변신해 베테랑 연기자인 임창정과 함께 상황극을 선보였고, 예상과 달리 절제된 연기 내공을 펼쳐 이를 지켜보던 MC들까지 놀라게 했다고.
두 사람이 전하는 토크는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