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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결혼 계획 공개…“37살에, 한 명은 꼭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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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걸스데이의 ‘소진’이 '피크닉라이브 소풍'에서 자신의 결혼 계획을 생애 최초로 밝혀 화제다.
 
6일(목) 저녁 6시에 방송되는 MBC뮤직 '소풍'에서는 ‘걸스데이’와 40명의 여성 관객들이 함께하는 ‘썸씽한 수다파티’ 컨셉의 특별한 토크 콘서트 2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되는 ‘걸스데이에게 물어봐’ 코너에서 올해 29세인 ‘소진’의 결혼계획을 궁금해 하던 한 관객의 질문이 추첨되며 걸스데이의 맏언니인 ‘소진’은 생애 처음이자 방송 최초로 자신의 결혼계획을 공개했다.
 
걸스데이 소진 / MBC뮤직
걸스데이 소진 / MBC뮤직
‘소진’은 자신은 37살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살고 싶은 아파트 평수, 자녀계획, 이상형의 신랑감 등 걸그룹에게 다소 예민하기도 한 결혼계획에 대해 아주 쿨하게 구체적인 대답을 해 걸스데이 멤버들까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소진’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김강우’를 꼽으며 “이런 신랑을 맞이하고 싶다”라고 밝혔는데, 걸스데이 멤버들이 익히 다 알정도로 ‘소진’은 평소부터 ‘김강우’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또한, ‘소진’은 ‘결혼 후 이루고픈 소망’얘기에 사뭇 진지해지며 “난생 처음으로 얘기한다. 아들, 딸 하나씩은 낳고 한명은 꼭 입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받아온 많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부터 생각해오던 소망이라는 말로 자녀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이러한 ‘소진’의 감동적인 소신 발언에 걸스데이 멤버들은 물론 관객들 모두 감동의 물결로 일렁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는 느린 템포로 편곡한 ‘반짝반짝’, ‘여자 대통령’과 선배가수 ‘이문세’의 곡을 재 편곡한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등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멤버들의 학창시절 미모에 대한 에피소드 등 관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걸스데이의 솔직한 토크와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만날 수 있는 '피크닉라이브 소풍'은 오는 3월 6일(목) 저녁 6시에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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