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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2년뒤 만기출소, 재범 가능성?…전담 프로파일러 “가능성 상당히 높은 범죄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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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조두순 출소일이 다가오며 출소를 반대하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 달이면 초등학생에게 끔찍한 성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의 만기 출소일이 딱 2년 앞으로 다가온다.

그런데 청송지역 교도소에 수감돼있던 그가 다른 지역으로 이감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두순은 가장 경비가 엄중한 경북북부제2교도소에 처음 수감됐다가, 약 5년 전 인근 제1교도소로 옮겨져 복역 중이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그런데 지난 7월경 조두순이 다른 교도소로 이감된 사실이 확인됐다.

통상 재소자의 이감은 해당 교도소가 법무부에 신청하는데, 조두순은 갑자기 내려온 상부 지시로 이송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조두순에게 성폭력 방지 심리치료를 하기 위해 포항교도소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300시간 동안 심리치료를 받는데, 법무부는 조두순에 대해선 특별 심리 치료를 100시간 더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출소 뒤에는 전자발찌 착용, 신상정보 5년 공개, 전담보호관찰이 24시간 밀착 감독한다.

그러나 재범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조두순을 수사한 프로파일러는 재범 가능성에 대해 “재범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범죄 유형이다. 교정이 어느 정도 됐는지 모르지만 출소하고 나서도 범죄가 다시 일어날 것에 대해서 예측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검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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